제몸은 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.
싸이톡산 휴우증은
조금심 나아지고 있었지만
하지만 여전히 하루에 약을
기본이 15알에 진통제를
추가적으로
먹고 있었습니다..
그러자 어머님께서
K대 한방병원엘 가보자 하셨습니다.
한숨이 절로 나왔습니다.
저도 엄마라서
그 마음이 이해가 되서...
어머님 손에 이끌려
한방병원이란곳을 가보았습니다.
온몸에 열체크(?)같은
이상한 검사를 여러가지를 했습니다.
그리고
그 병원에서 제일 연배
높은신 교수님을 뵈었는데
아주 탁월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.
교수님을 뵈었습니다.
맥을 짚어보셨고, 혀를 보고
피부상태도 체크하셨습니다.
갸우뚱하면서 여러번
맥을 짚어보셨습니다.
맥이 잘 안잡히신다고 하셨습니다.
이렇게 걸어다니는 것도
기적이라 하셨습니다.
제 증상에 대해서
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
검사결과지들을 보여 드렸습니다.
한참을 심각하게 보시더니...
일단은 염증수치가 높으니
#봉침을 맞았으면 좋겠는데...
몸이 너무 허약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..
체력을 좀 키운 후
맞아보자고 하셨습니다.
그리고는 한약을 처방하셨습니다...
이런....
신신당부를 하셨었습니다.
절대 한약 먹으면 안된다고...
#백혈구가 건강해지면
내몸을 다시 공격하니...
몸에 좋다는 음식이며
#한약은 절대 먹지 말라고 ㅠ ㅠ
어떻해야하지...고민하는 사이에
어머님께서 모두 결제를 하시고
약만 타면 된다고 하셨습니다.
약만 2주치에 30만원이고..
검사비에 진료비까지..
대략 35만원이 ㅠ ㅠ
청구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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